말랑말랑 젤리
원제목 한 주의 끝, 한 달의 시작
~220401
어엉.. 글케 댓다..
이걸 친구들한테 쓸 수 업써서
순한맛 버전 보냈더니
여기서는 엠카 무대 보다가 죽은 빠순이 되었고
ㅇㅣ쪽 직장인들에게는
출근보다 관심 받지 못했습니다..
만우절이다 하면은
어린 아기는 열두시 땡하자마자 오는데요..
2교시 쉅 들갔는데
애들이 보고 있길래 그냥 같이 봄
저 분이 제 남바완 투디남친 되십니다
굠실 옆자리 담임 쌤이 주신 쿠키
세 개 먹으라할 때 세 개 먹을 걸..
맛있어서 못 참고 커피도 한 잔 쌔림
신나게 먹고 놀다가 쪽지받고 기절할 뻔
간 적도 없는 교무회의 땜시 맡은 적도 없는
외국어과 협의록 작성할 뻔 😇
하지만 나는 오른쪽이기 때문에
침착하게 회신하고 혼자 심장 부여잡음
오늘 점심
치킨이 맛있었고 미역줄기랑 열무 김치랑
시금치랑 된장찌개랑 파닭이 맛있었음
호빵가턴 마카롱
옆면에는 뻥이요 부스러기가 묻어있음
커피땡김
5교시 경제야 놀자 수업
애들 수업태도가 넘 좋아서 오늘도 기분 좋게 나옴
6교시 뭐할까 싶어서 플레이콘 가져갔는데
생각보다 넘 잘하고 귀여웠음 ㅎㅋ
누가누가 먼저하나 내기하자고 했으면서
아직도 아기냐고 학생한테 한 소리 들음;
제가 몰 잘못했나요..
약속 지킨거..?
동생이 약속 혼자 지킬 거 같다했는데
그 소리가 딱 맞았음 ㅎㅠ
나 안해..
이제 너 안믿어..
약속 시간 되기 전에 차에서 읽음
첫 페이지부터 심장 후벼파는 문장의 연속임
읽어보삼~!
소재도 미쳤삼
오늘 약속은 막창 약속
오랜만에 외식한다고 좋아함ㅋㅋㅋ
숯불에 초벌해서 나와서
조금만 후딱 굽고 먹을 수 있는 납작 막창
넘 좋았는데 3인부터 주문 가능이라
먹다가 질려서 나왔습니다.. 다 먹긴 함
진짜 맛있더라
함 잡솨바~~~
정후니 손민수 후드티
아 애두라 나 오늘 민증 검사함 ㅋㅎ
술 먹고 신나서 찍었습니다
찍고 나와서 길 가다가
강쥐 친구들 만나서 잡아다가 커피사줌
친구 한명은 첨 봤는데
나 누구냐고 슬쩍 물ㅇㅓ보는거 딱 들킴
나 얘 언닌디~하고 가서 사주고 귀가
읽던 책 마저 읽음서 술 한잔 더 하고 자야지
낼도 술이나 먹음서 책이나 읽고
기타나 뚱가뚱가 침서 누워 지낼 예정
암것도 못 치는디 허세로 저러고 두르릉 거릴때
동생이 밴드걸 같다고 찍어줌 ✌️